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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녀 (킨다이치 렌쥬로)
재밌게 본 것들
2014. 8. 4. 15:41
그=그녀(니코이치)라고 불리는 작품.
이 작품의 작가, 킨다이치 렌쥬로 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된건 "하레와 구우"를 접했던
2000년대 초반, 대학생시절이다.
(아래 동영상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벌써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기때문에 그 때와는 감성이 많이 달라졌지만
당시에는 그야말로 포절복도.
큰소리로 웃지않고는 못배길정도로 작가의 개그센스에 공감했었다.
어찌되었건, 그 때 이후로 킨다이치 렌쥬로 작품은 나오면 다 챙겨보고 있다.
치킨파티 같은 다소 마이너한 것 까지..
개인적으로 킨다이치 렌쥬로 작품 중에 처음 권하고 싶은 작품은 , 그=그녀 이다.
(10권으로 완결까지 났으니 한번에 읽을 수 있어 더 좋다!)
주인공의 옛 여자친구의 애를 키우는데, 엄마를 찾는 애때문에 여장을 하고
여장 했더니 완전 미인!!!
이라는 설정이랄까... 황당한 내용인데 그게 또 읽어보면 매력이 있다.
이 작가 작품 특징이 주인공이 참 줏대가 없다...
주변상황에 막 휘말리면서, 수라장을 연출하는데 그게 또 재미있다.
이런 줏대없는 주인공은 다음 작품인 라이어x라이어 에도 그대로 승계되었다.
최근에 구입한 만화책은 몇권 안되는데 라이어x라이어가 당당히 목록에 들었으니
이 작가 작품들은 믿고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P.s) 신작인 아루미의 학습장도 관심 집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