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가련 칠드런

재밌게 본 것들 2014. 8. 3. 17:50




절대가련 칠드런

전작인 고스트 스위퍼 가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처음엔 그림체가 마음에 

안들어서인지 안보다가 한번 읽어보니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계속보니까 그 그림체도 익숙해지고, 괜찮아보이더라.


그래서, 이 작품을 펼쳐보는데는 큰 거부감이 없었다.

제목에서 보듯이 칠드런, 말그대로 애들이 주인공이다.

히로인은 미나모토...

아니...; 농담이고 사실 제목과 달리 주인공은 미나모토(위 그림의 남자)로 보면 된다.


사실 표지를 볼때, 애들만화(?)라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감정이입 대상이 카오루(그림 가운데 빨간머리 여)가 된다면 그럴 수도 있고,

미나모토가 된다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작품 전반에 깔린 아저씨 개그를 생각하면, 

애들 만화로 보기엔 좀 무리가 있을지도...


메인테마는 초능력이고, 갈등구조는 일반인-초능력자, 칠드런-블랙팬텀 

정도가 될려나...


진행구조는 가벼운 개그물과 같은 진행 속에 진지함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수준

굳이 장르를 분류하자면, 개그물에 가깝기 때문에 가벼운 기분으로 봐도 된다.

캐랙터들도 개성적이고, 악역들도 은근한 매력이 있는 편이라(악역이 아닐지도?)

작품의 재미는 평타이상은 가는 것 같다.



생각 외로 인기가 있는 듯 해서, 단행본은 이미 30권 이상 출판되었고,

애니메이션화도 TVA, OVA, 외전격인 효부 코우스케 UNLIMITED까지

다방면으로 진행중이다.




다만... 번역이 오경화.

아래 컷은 절대가련 칠드런과 관계없다.

" 그 호랑이와 자웅을 가릴 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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